이마트, LG생활건강과 '초저가 화장품' 8종 출시…"라인업 지속 확대"

2025-04-21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이마트가 LG생활건강과 손잡고 초저가 화장품 판매에 나선다. 

18일 LG생활건강 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신규 스킨케어 라인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를 론칭하고, 피부 탄력 및 광채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화장품 신제품 8종을 4950원에 단독으로 선보인다. 

양사는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슬로우에이징' 뷰티 트렌드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

신제품에는 콜라겐·바쿠치올 등 피부 탄력 케어 성분과 글루타치온 등 브라이트닝 성분을 담았다. 토너, 세럼, 크림, 팔자 주름 패치, 아이 앰플, 나이트 마스크 크림, 팩 투 폼(클렌징폼), 멀티밤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했다. 

이번 협업은 초저가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진행됐다.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화장품들이 유통업계 전반에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가격 경쟁력은 물론 품질 신뢰도까지 높은 국내 대표 부티 기업과 손잡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양사는 앞으로 수분 진정, 보습 등 피부 고민 별 집중 케어를 위한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초저가 화장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마트 정수민 화장품 바이어는 "부담없는 가격은 물론, 성분과 효능까지 고려한 압도적 경쟁력을 갖춘 LG생활건강의 초저가 화장품을 이마트 단독으로 선보인다"며 "유통 전문가와 피부 전문가가 만나 선보이는 합리적인 가격의 스킨케어 제품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