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신규 캐릭터·편의성 강화 업데이트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넥슨이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The First Descendant)'의 신규 계승자(캐릭터) 및 편의성 강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먼저 신규 계승자(캐릭터)로 얼티밋 블레어와 계승자 스토리를 선보였다. 얼티밋 블레어는 블레어의 고성능 버전으로, 신규 모듈 2종이 추가돼 더 강력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죽여주는 레시피는 화염 기반의 스킬 위력과 배율을 증가시키는 등 스킬의 활용도를 높이며, 차원이 다른 레시피는 광범위한 화염 공격이 특징이다. 계승자 스토리에서는 얼티밋 능력을 얻게 되는 과정과 유쾌한 모습의 블레어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보이드 침식 정화에 도전 난도를 추가했다. 도전 난도는 5개의 층으로 구성된 신규 맵에서 플레이할 수 있으며, 높은 난도로 도전 의식을 자극한다. 각 층 도전에 성공할 때마다 일회성 보상이 지급되며, 최다 공략 층수와 최종 기록 기반으로 순위를 선정한다.
신규 훈장 시스템과 반응로 및 외장 부품의 옵션 강화 시스템을 도입했다. 훈장은 특정 업적을 달성 시 획득할 수 있으며, 동일 업적을 반복 달성하면 훈장 등급이 상승해 고급스러운 외형으로 변화한다.
옵션 강화 시스템을 통해서는 반응로와 외장 부품을 분해하면 얻을 수 있는 재료를 투입해 원하는 옵션 수치를 최대치까지 성장시킬 수 있다.
신규 외장 부품 세트 5종도 업데이트했다. 화염 낙인은 화염 속성 스킬 범위를 증가시키고 화상 상태의 적에게 화염 속성 저항력을 낮춘다. 역병은 공학, 특이 스킬과 독 속성 스킬의 위력을 높인다.
깨달은 마법사는 무속성 스킬의 위력이 증가하며, 중첩 시 강력한 피해를 입힌다. 움직이는 요새는 방어력을 높여 기본 생존력을 강화하고, 껍질 분쇄기는 보이드 차폐막과 아르케 차단막에 추가 피해를 입힌다.
이 밖에도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도 적용했다. 길라잡이 퀘스트를 통해 신규 이용자가 쉽게 시스템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메인 퀘스트 구조를 간소화하고 필수 미션을 줄여 플레이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 어려움 특수 작전에 아르케 조율 경험치 보상이 추가되며, 시간당 효율을 개선했다. 시그마 섹터 필드의 계승자, 총기 경험치가 상향되며, 반응로 및 외장 부품 옵션 강화에 필요한 에너지 제어핵을 보상으로 추가했다.
이번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