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아이세움, 신간 '어려움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법' 출간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미래엔의 아동출판브랜드 아이세움이 알랭 드 보통과 함께하는 인생학교의 청소년을 위한 신간 '어려움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법'을 출간했다.
'어려움을 현명하게 해결하는 법'은 인생학교에서 기획한 청소년 대상 자기 성장형 철학 교양서다.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출간돼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뭐가 되고 싶냐는 어른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법', '행복하냐는 질문에 대답할 수 없다면'에 이은 세 번째 작품으로 청소년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고민과 어려움을 철학적 사고를 통해 탐색하고 스스로 해답을 찾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내가 정상이 아닐까 봐 걱정돼요.",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자꾸 미루게 돼요." 처럼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품었을 법한 고민에 대해, 카뮈, 루소, 히파티아 등 25명의 철학자들이 각자의 통찰로 따뜻한 조언을 건넨다.
특히 저자 알랭 드 보통 특유의 날카로운 질문과 신선하면서도 균형 잡힌 대답, 그리고 현실적인 사례는 독자들이 단순히 책을 읽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에 철학을 적용해 보도록 유도한다.
책은 독자가 스스로 고민을 정리하고 글로 표현해보도록 이끄는 워크북 형식으로 철학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효과적이다.
위귀영 미래엔 출판개발실장은 "이번 신간은 고민에 대한 정답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라, 아이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책"이라며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삶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필요한 철학적 사고력과 내면의 힘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