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금호타이어, 관세 우려가 만든 비중 확대 기회"
2025-04-15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신한투자증권이 15일 금호타이어에 대해 관세 우려가 만든 비중 확대 기회라 분석했다. 하지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관세 영향을 일부 반영해 장기 실적 추정치를 조정하며 기존 7500원에서 7000원으로 하향했다.
박광래 연구원은 "금호타이어는 관세와 원재료비 상승 등의 리스크 요인이 존재하나 제품 고급화와 판매량 증가에 따른 실적 증가 추세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라며 "10% 중반대의 ROE(자기자본이익률)에 PBR(주가수자산비율)은 0.6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갖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며서 "글로벌 경쟁사들 대비로도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 중장기적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야할 때"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