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 귀어귀촌, 멘토링을 통해 어려움 해소"

'도시민 유치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오는 4월 18일까지 이메일 접수

2025-04-12     안우진 기자
제주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이준호, 이하 제주센터)는 오는 4월 18일까지 2025년도 제주 도시민 유치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귀어귀촌 어가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수산업 경영 경험이 부족한 신규인력의 창업 시 어업 기술·경영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귀어귀촌 초기 단계에서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귀어 희망인들에게 귀어 대상지역 및 어업방식, 어선구입 노하우, 지원정책, 관련법령, 경영방법에 대해 멘토-멘티 매칭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참가 신청 자격은 귀어귀촌을 희망하고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귀어 창업자금 신청 또는 예정자, 귀어창업 교육 및 관련기관 졸업(예정)자는 우선순위를 가지고 선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멘토는 신청자의 조건에 따라 선정하여 매칭이 이뤄진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는 총 2명이며 희망자는 오는 4월 18일까지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센터 누리집에서 지정된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준호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센터장은 "예비 귀어인과 귀어귀촌 분야 전문가를 매칭해 수산업 부문 신규 인력을 육성 촉진하고 이를 위해 창업어가에 대한 후견 활동을 늘리겠다"며 "아울러 제주 어업 및 어촌 생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