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런던, 신규 매장 오픈 3일 만에 매출 7000만 원 돌파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더네이쳐홀딩스가 전개하는 브리티시 컨템포러리 브랜드 브롬톤 런던은 첫 번째 정션 형 매장인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의왕점 오픈 후 사흘간 누적 방문객 1천여 명을 기록하며 매출 7000만 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브롬톤 런던은 브랜드 론칭 직후부터 줄곧 브롬톤 유저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사업을 전개하는 등 '커뮤니티 프랜들리' 전략을 고수해왔다.
그 결과 국내 첫 브롬톤 정션 형 매장 오픈 당일인 4~6일 3일간 신규 매장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약 300여 명의 브롬톤 유저와 '브롬톤즈' 커뮤니티 멤버들이 현장을 방문했다. 유저들은 현장에서 새 시즌 의류와 브롬톤 자전거 등을 구매하며 매출 신장을 견인했다.
이번 매출 기록을 이끈 제품은 브롬톤 2025 S/S 시즌 '1975 데님 라인'과 '그린포드 재킷 라인'이다. 브롬톤 특유의 브리티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류뿐 아니라 브롬톤 자전거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매장에서는 기존 브롬톤 자전거 'C/P/T 라인'외에도 '체리블라썸 에디션 라인' 등 국내에 소량만 입고된 리미티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 브롬톤 유저들과 소비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회사는 이번 매장을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도식 속 자전거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브롬톤 유저뿐 아니라 자전거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등 자전거 마니아들의 집결지이자 주요 커뮤니티 거점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브롬톤 런던 관계자는 "이번 매장은 자전거와 의류, 정비, 카페, 커뮤니티까지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을 위한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기획됐다"며 "여기에 브랜드 론칭 이후 '커뮤니티 프렌들리' 전략은 유저들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케 했고 그 결과 짧은 기간 내 긍정적인 매출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