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한 경남은행장, 취임 후 첫 행보로 스타트업 대표 간담회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BNK경남은행이 지역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CHAIN-G프로그램 2기'운영에 본격 나서며,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경제 성장에 대한 역할과 상생금융 실천에 집중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제16대 BNK경남은행장으로 취임한 김태한 은행장이 취임 후 첫 행보로 스타트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본점 열린마당에서 열린 스타트업 간담회에는 김태한 은행장을 비롯해 CHAIN-G 프로그램 2기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17개사 스타트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일 '지역 중심 로컬노믹스(Localnomics)' 실현을 경영 방향으로 제시한 김태한 은행장의 취임 이후 첫 공식 대외 소통행사로 지역과 상생하는 금융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였다.
김태한 은행장은 스타트업 대표들과 함께 올해 추진할 CHAIN-G 프로그램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기업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올해 CHAIN-G 프로그램 2기 기업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모습을 기대한다"라며 "이 자리에 계신 스타트업 대표들이 바로 BNK경남은행과 함께 지역의 성장과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동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BNK경남은행은 기업을 잘 알고 지역과 함께해 온 은행으로서 여러분이 필요로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CHAIN-G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이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하겠다"라면서 "또한 지역 경제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