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피아이엠,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 '급등'
2025-04-04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한국피아이엠이 코스닥 이전 상장 첫날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25분 기준 한국피아이엠은 공모가(1만1200원)보다 7770원(69.38%) 오른 1만8970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피아이엠은 2001년 법인을 설립, 2023년 8월 코넥스 시장에 입성했으며 이날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 상장했다.
동사는 금속분말사출성형(MIM: Metal Injection Molding) 공법을 통해 자동차, 의료, 전자, 휴대폰 및 기타 산업 부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다. 2004년 삼성전자 피처폰용 힌지 개발 납품, 2008년 보그워너사 대상 터보차저 부품 최초 납품, 2014년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MIM 부품 개발, 자동차의 터보차저, 변속기 등의 다양한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14.5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의 상단인 1만1200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진행된 일반 청약에서는 1384.4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2조5200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