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양천구청에 '희망ON' 기금 2000만원 전달
2025-04-04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고객 참여형 '희망ON'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기금 2000만원을 양천구청에 전달했다.
희망온 캠페인은 '아이들에게 희망의 불을 켜다'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지자체·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자사 앱 롯데잇츠를 통해 고객이 주문함으로써 기업이 기금을 조성하고, 조성한 기금은 지자체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사용한다.
지난 3일 양천구청에 전달한 롯데리아 희망ON 기금은 명절 또는 긴 연휴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에게 도시락 키트박스를 제공, 건강하고 풍성한 식사를 선물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양천구청 지역아동 약 100명에게 직업 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체험도 지원한다.
그간 희망ON 캠페인을 통해 지역아동들에게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총 2억1000만원으로, 전달한 기금은 결식아동·소외계층·장애아동 등 지역사회 아이들의 생활 환경 개선, 교육 및 식사 지원 등 약 5000명의 아이들을 위해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