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골프선수 김현욱‧최준희 후원계약
2025-04-03 김하은 기자
컨슈머타임스=김하은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골프선수 김현욱, 최준희와 메인 스폰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후원에 따라 김현욱, 최준희 선수는 NH농협은행 로고를 단 모자와 유니폼을 입고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아울러 골프 재능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현욱 프로는 지난 2024년 챌린지투어 우승 2회(9회·16회)와 통합랭킹 1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루키다. 올해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투어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다.
최준희 선수도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와 영건스 매치플레이에 이어 올해 도미노피자배 우수대학생 골프대회에서 우승했다. 하반기 프로 전향을 앞둔 유망주이다.
문경준, 김동민, 김현욱, 최준희 선수로 구성한 NH농협은행 남자 골프선수단은 이날 2025 시즌 출정식을 열고 우승 결의를 다졌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김현욱, 최준희 선수를 농협은행에서 후원할 수 있어 기쁘고,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좋은 성적으로 골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