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동두천소방서과 '소방안전 체험교육' 운영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동두천소방서와 협력으로 소방안전교육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화재 예방 및 대피, 생활안전 등 체험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2025-04-03 안우진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은 관람객을 위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동두천소방서와 협력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어린이와 가족들의 소방안전의식 함양 및 위험 상황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소방서의 '이동안전체험차량'이 박물관을 방문해 일반 관람객을 위한 시청각 및 체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화재 예방 및 발생 시 대피요령, 불·연기체험, 생활안전체험, 소화기 사용법 등을 함께 경험하며 안전에 대한 가족 간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수 있다.
하반기(10~11월)에만 운영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상반기(4월)부터 하반기(11월)까지 운영기간을 대폭 늘렸다. 대형 화재로 인한 불조심과 안전 요령이 강조되는 시기인 만큼 확대된 교육을 통해 더욱 많은 가족들이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더하고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단 혹서기(8월 등)에는 잠시 운영을 중단한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유대를 강화하며 경기 북부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모두의 안전하고 즐거운 삶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