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산불 피해 극복 위해 삼다수 22만병 추가 지원
2025-04-02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제주삼다수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해 제주삼다수 22만병을 추가로 지원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3월 말 대형 산불 피해지역인 울산과 경북, 경남 피해지역에 구호용 제주삼다수(0.5리터) 3만3600병을 긴급 지원한 바 있다. 이어 4월 2일 제주삼다수 22만4000병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제주삼다수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산불 피해지역에 지원될 예정이며, 향후 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 재난 발생 시 구호용 식수로 현장에 지원될 계획이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