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스킨(HEXKIN), 中 신쉔그룹 '딴딴'과 라이브커머스 통해 60억 매출

2025-03-31     진보현 기자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K-뷰티 스킨케어 브랜드 헤스킨(HEXKIN)은 중국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약 6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헤스킨은 지난 29일 인천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 중국 라이브커머스 행사에 참가해, 중국 MCN기업 신쉔그룹 소속 왕홍 '딴딴(蛋蛋)'과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시작 1분 만에 파운데이션과 물광크림 세트 3만 개를 완판하며 15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이어 20분간 준비한 12만 세트 전량을 모두 판매하며 총 3,000만 위안(약 6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딴딴은 팔로워 수 1억 명을 자랑하는 콰이쇼우 플랫폼의 톱 왕홍이다. 

헤스킨 이혜란 대표는 "가성비 높은 제품과 K-뷰티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알리고 있다"며, "왕홍과 협업해 중국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