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3기 아마추어 선수단 후원식 개최
2025-03-28 곽민구 기자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SK텔레콤(SKT)은 지난 27일 육상과 수영·펜싱·역도 등 아마추어 비인기 16개 종목에서 중고교생 등 30명을 선발해 '제3기 SKT 스포츠 꿈나무 후원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SKT 스포츠 꿈나무 지원 프로그램은 우수 스포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양성하고, 중고교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SKT는 2022년 10월 아마추어 스포츠의 균형 발전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했으며,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이 프로그램은 아마추어 종목에 대한 지원이 부족한 국내에서 재능있는 스포츠 유망주들이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SKT는 대한체육회와 2028년까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2028 LA올림픽에 참가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한다.
지난 2024 파리올림픽과 2022 항저우아시아경기대회에서는 'The Great Journey : 우리는 국대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펜싱·역도·수영 등 아마추어 종목 국가대표 선수들을 지원했었다.
SKT 관계자는 "스포츠 꿈나무로 선발된 선수들이 향후 국가대표는 물론 국제대회에서도 더 큰 꿈을 이루기를 기대한다"라며 "아마추어 스포츠 기대주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