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2025년 제주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 본격화

"제주어촌에 활력 불어넣는다!"

2025-03-25     안우진 기자
제주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귀어귀촌지원센터(센터장 이준호, 이하 제주센터)는수도권과 타지역 도시민의 안정적인 제주어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제주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센터는 귀어희망자들의 빠르고 안정적인 귀어창업을 돕기 위해 수산업분야 전문가를 배치해 귀어귀촌 상담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귀어인들의 궁금증을 즉시 해소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제주 귀어귀촌 체험프로그램 중에서 어업분야(어선어업, 양식어업), 귀어귀촌정책 분야, 마을공동체 분야, 수산물가공업 분야의 선배 귀어인을 모두 한자리 모아 '소통 간담회'를 신규로 추진한다.

또한 제주의 어선어업 및 양식업 등 귀어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4박 5일(10명)간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어촌의 생활과 수산 부문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귀어귀촌 멘토링 사업'도 본격화한다. 선배 귀어업인과 귀어희망자를 1:1 매칭해 성공사례 및 귀어 준비절차 등 생생한 현장의 모습들을 직접 소통한다.

마지막으로 '제주형 인턴십 프로그램'도 추진된다. 제주 귀어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귀어‧귀촌인의 창업 전 어업 기술‧경영, 어촌생활 등 어업 현장에서의 인턴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준호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센터장은 "2025년 제주 도시민 어촌유치 지원사업을 통해 귀어귀촌 희망자들이 제주어촌을 피부로 느끼며 귀어귀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촌어항공단 제주센터는 2024년 귀어귀촌 어촌관광 한마당 등 다양한 행사 내 이동상담소를 운영해 300여 명의 도시민을 대상으로 제주어업 현황과 귀어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등 귀어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