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오너 2세' 조규석·최지현 대표이사 선임

제57기 정기주총 후 이사회서 신규 선임…"책임경영 강화"

2025-03-21     이승구 기자
삼진제약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제약기업 삼진제약의 오너 2세가 나란히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이는 책임경영 강화와 미래 번영을 위한 성장 가속화를 꾀하고자 함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삼진제약이 2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본사 강당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 후 열린 이사회에서 조규석, 최지현 사장을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조규석 대표이사는 경영관리, 재무, 생산 부문을 총괄하며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과 효율성 제고에 기여해왔다.

최지현 대표이사는 영업, 마케팅, 연구개발 부서를 이끌었다. 삼진제약의 성장 동력 확보와 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왔다.

삼진제약 측은 "대내외적으로 오랜 경험을 쌓아온 두 대표를 선임함으로써 연속성이 내재된 책임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