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카스·한맥 등 맥주 출고가 평균 2.9% 인상
2025-03-21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4월 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2.9% 인상한다.
마트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카스 500ml 캔 제품은 현행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대용량 묶음 할인 판매 행사도 전국 단위로 지속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고환율,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하면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각종 원부자재의 비용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며 "전반적인 내수 상황과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인상률은 최소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