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오늘까지 '꽃샘추위'…내일부터 다시 '포근'

2025-03-19     김유영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수요일인 19일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하지만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이날 일기 예보에 따르면 내일 아침까지는 예년 기온을 조금 밑돌며 쌀쌀하겠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다. 모레 금요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17도로 4월 중순만큼 포근하겠다.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맑아지겠다. 아침까지 충북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이 영하 1.8도, 강릉 영하 2.9도, 전주가 영하 2.3도 수준을 보이겠다.

한낮에는 서울이 7도, 대전과 광주, 대구 9도, 부산은 10도로 대부분 예년 이맘때보다 5도 이상 낮겠다.

당분간 맑고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일교차가 커 감기 조심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먼바다에서 최고 4.5m로 높게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