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MBK파트너스 세무조사 착수
2025-03-11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국세청이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이날 MBK파트너스에 대한 세무조사에 돌입했다.
조사4국은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특별조사만 담당하는 부서로, 기업들의 탈세나 비자금 조성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본다.
MBK파트너스는 최근 홈플러스에 대한 기업회생 신청,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등으로 각종 논란을 벌이고 있다.
이에 국세청이 투자금 회수 과정의 문제점을 들여다볼 것으로 전망된다.
MBK파트너스 측은 "정기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