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서브큐, 프리미엄 발효버터 '앵커 락틱 버터' 출시

2025-03-11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삼양사(대표 최낙현)의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 서브큐가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뉴질랜드 버터 브랜드 '앵커'의 신상품으로 '앵커 락틱 버터'를 출시했다.

앵커 락틱 버터는 유크림에 유산균 등을 첨가해 발효시켜 진한 풍미와 적당한 산미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고소한 풍미는 물론 바삭한 식감에 도움을 줘 고급 요리나 베이킹에 활용하기 적합하다.

이번 앵커 발효버터는 베타카로틴을 함유해 특유의 짙은 노란빛이 나는데, 이 덕분에 베이킹 시 빵이나 쿠키가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색상을 띄도록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뉴질랜드에서 자연 방목해 키운 소의 원유인 '그래스패드(Grass-Fed)' 인증을 받은 원유를 사용한 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서브큐는 최근 유럽산 발효버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관련 상품 공급을 준비해 왔으며, 앵커 락틱 버터가 유럽산 버터와 비교해 품질이나 가격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신상품을 국내에 선보이게 됐다.

서브큐는 호텔과 레스토랑, 베이커리 업체 등 식품·외식업체를 중심으로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서브큐몰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쇼핑몰에 공급해 일반 소비자도 앵커 락틱 버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간 김호윤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 '더 이탈리안 클럽'과 함께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김호윤 셰프가 앵커 락틱 버터의 풍미를 살려 개발한 '앵커 락틱 버터 세이지 파스타'를 일 한정 메뉴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