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촌어항공단, 2025년 어항 기본 및 안전시설물 유지보수 착수

"2025년 어항 기본 및 안전시설물 유지보수를 통해 안전한 어항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국가어항 115개항에 119억원을 투입해 어항 시설물 기능 유지

2025-03-07     안우진 기자
어항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 안전한 어항 환경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부 위탁사업인 2025년 국가어항관리 유지보수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올해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국가어항 115개항에 대해 약 119억원을 투입해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 및 시설물 상시 기능 유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먼저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유지보수 우선순위에 따라 2025년 국가어항 36개항의 기본시설의 파손․균열 등 손상보수와 더불어 국가어항 66개항의 안전시설의 설치 및 파손부 교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올해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국가어항 방파제 추락위험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18개 위험 대상항에 대해 선제적 안전조치를 할 계획이다.

또한 긴급 재난·재해(태풍피해 등)에 대하여 긴급복구비 약 6.7억원을 편성해 2차 피해 예방과 피해확산 방지 등 국가어항 시설물 복구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2025년 국가어항관리사업 일환으로 어항 기본시설물 유지보수에 본격 착수하는 만큼 사전 위험요인을 적기에 조치해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한 어항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