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능력 180위 벽산엔지니어링도 '법정관리' 신청
2025-03-06 김동현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현 기자 | 시공능력 180위의 건설사 벽산엔지니어링이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5일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시공능력 180위 건설사 벽산엔지니어링은 4일 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벽산엔지니어링은 2023년부터 높은 부채비율로 인해 유동성 위기가 끊임없이 제기돼왔다.
결국 건설업계 침체 등의 여파로 부채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며 법정관리에 이르렀다.
벽산엔지니어링까지 무너지며 중견·중소 건설사들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1월 신동아건설을 시작으로 안강건설, 제일건설 등도 법정관리를 신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