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서 이색 홈 라이프 공간 공개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LG전자가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서 고객들과 함께 만드는 이색 경험공간을 선보인다. 고객이 오랜 기간 소장하던 빈티지 애장품부터 LG전자 혁신 가전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는 설명이다.
LG전자가 운영 중인 홈 라이프 스타일 커뮤니티 라이프집(Lifezip)은 다음 달 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참가한다.
라이프집은 지난 2022년 LG전자가 '집 덕후(한 분야에 몰두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용어)들을 위해 만든 온라인 커뮤니티다.
'우리는 집에서 무엇이든 할 수 있지'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요리, 가드닝 등 일상을 넘어 홈 캠핑, 방구석 무명가수 노래 배틀 등 엔터테인먼트 활동까지 집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공유하고 새로운 집 생활 문화를 선도하며 회원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라이프집은 이번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를 고객이 생활하는 집의 의미를 나다운 시간이 쌓인 공간으로 정의하는 시간 상점 콘셉트로 기획했다. 1980년대 빈티지 인형부터 금성사 캠코더 등 실제 라이프집 회원들이 오랜 기간 소장하던 의미 있는 물건들로 꾸며진다.
관람객은 LG전자의 다양한 신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새롭게 선보인 이동식 라이프 스타일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를 포함해 △무선 스피커 LG 엑스붐 360 △초소형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LG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공기 청정 팬 에어로타워 △신발 보관 솔루션 슈케이스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라이프집의 회원 수는 지난해 1월 5만 명을 넘긴 후 1년 만에 무려 8배 이상 급증하며 최근에는 41만 명을 돌파했다. 2030 세대의 비중이 70% 이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