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젠, '젠 하이볼향 0.0' 판매망 확대
2025-02-24 안솔지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티젠(대표 김병희·신진주)이 지난해 연말 이마트에서 선보인 논알코올 하이볼 '젠 하이볼향 0.0'의 인기에 힘입어 판매망 확대에 나선다. 이 제품은 연말연시 가벼운 음주문화를 즐기려는 트렌드와 맞물려 출시되자마자 이마트 논알코올 부문 판매 2위를 달성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티젠은 GS25 편의점과 올리브영 전국 주요 지점으로 판매망을 늘려 이러한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편의점에서는 입점과 동시에 1+1 행사를 진행하고, 올리브영에서는 3월 내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3월부터는 이스타항공 국제선에서도 '젠 하이볼향 0.0'을 만날 수 있다. 티젠은 이스타항공의 기내 유료 판매 서비스인 '별별카페' 음료 신메뉴로 등록을 마치고,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젠 하이볼향 0.0'은 위스키 특유의 스모키하고 몰트한 풍미와 부드러운 탄산이 조화를 이룬 논알코올 하이볼이다. 취하거나 건강에 대한 부담 없이 술자리 분위기를 즐기려는 '젠지(Z세대)'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NoLo(No and Low Alcohol)' 트렌드를 반영한 캔 형태의 탄산음료다.
건강을 고려해 당류는 0g이며 350ml 한 캔 기준 열량은 9kcal다. 여기에 차세대 유산균으로 불리는 포스트바이오틱스까지 함유돼 있다.
티젠 관계자는 "확고한 소비 패턴으로 자리잡은 저도주, 논알코올 시장 확대에 따라 고객들의 취향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판매망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