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B, 세종시 취약계층에 1억 5천만원 상당 생활용품 기부
2025-02-21 김유영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생활위생 전문기업 쌍용C&B가 사랑의 열매와 함께 세종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1억 5천만 원 상당의 필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C&B는 지난 20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세종 사랑의열매)에 필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유아용 기저귀 28만 8천여 장 △여성용 생리대 7만여 장 △물티슈 9천여 개 등 약 37만 개의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기부는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이웃의 생활 안정을 돕고자 기획됐다. 기부 물품은 세종시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쌍용C&B는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로부터 '우수 물품 기부자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쌍용C&B 관계자는 "생활용품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데 필수적인 제품임에도 최근 물가 상승으로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가정이 늘고 있다.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쌍용C&B는 우리 사회 취약계층과 상생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활위생 전문 기업인 쌍용C&B는 화장지류(코디), 물티슈(코디, 베피스), 생리대(오닉), 유아기저귀(베피스), 시니어기저귀(키퍼스) 등 다양한 위생용품 브랜드와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