쿡앱스, 요새 육성 방치형 RPG '포트리스 사가' 1.5주년 기념 업데이트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쿡앱스는 요새 육성 방치형 RPG '포트리스 사가'의 정식 서비스 1.5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포트리스 사가는 땅 위를 걷거나 하늘을 날고 바다를 헤엄치는 만능 요새 함선을 지휘하는 방치형 RPG다. 지난 1월 21일 중국 외자판호가 승인되면서 글로벌 서비스가 확장되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캐릭터 '레오나'가 추가됐다. 레오나는 강력한 광역 처형 스킬을 보유한 원거리 딜러로, 악마형 영웅과 함께 사용할 경우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캐릭터 공개와 동시에 '사랑의 서큐버스 레오나' 스킨도 함께 출시됐다.

PvP 콘텐츠 보상 지급 방식도 조정됐다. 아레나 매칭 로직이 변경되면서 기존까지 1위에게만 지급되던 유니크 스킨이 3위까지 지급되도록 개선돼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PvP 콘텐츠에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업데이트 반영과 함께 출석 보상 및 미니 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하루에 한 번 출석만 하더라도 1티어 레전드 딜러 영웅 '웅굴라'와 1.5주년 한정 장식품, 2만5000개 상당의 보석 등이 출석 보상으로 제공된다.

이밖에 전통적인 놀이 요소를 반영한 미니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발렌타인 캐릭터의 호감도 시스템 등이 새롭게 도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