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북폴리오, 나태주 신간 '마흔에게' 출간

2025-02-19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미래엔의 성인 단행본 출판 브랜드 북폴리오는 나태주 시인의 신간 '마흔에게'를 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만 80세를 맞이한 국민 시인이 그 절반 즈음의 인생을 지나고 있는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엮은 산문집이다.

'마흔에게'는 인생의 커다란 철학을 논하지 않는다. 대신 불어오는 바람, 지나가는 구름, 피어 있는 꽃 한 송이에서도 감사와 행복을 찾는 시인의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

"많은 날들을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을 이 책에 적어 인생의 터닝포인트에 선 젊은 당신들에게 주려고 한다"는 그의 말처럼 시인의 목소리는 삶을 기꺼이 사랑할 수 있는 힘을 전해준다.

미래엔 위귀영 출판개발실장은 "나태주 시인의 문장들은 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담겨 있다"며 "이 책이 마흔을 지나고 있는 독자들에게 위안을 주고, 앞으로의 삶을 더욱 의미있게 채워나가는 데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엔 북폴리오는 '마흔에게' 출간을 기념해 초판 한정으로 반투명 트레싱지 커버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