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쓰리에이로직스, 엔비디아 'AI 슈퍼컴' LPDDR5X 사용에 ↑…삼성-SK 지분 투자 부각
2025-02-17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쓰리에이로직스가 강세다.
엔비디아가 '제2의 HBM'인 'SOCAMM' 대중화를 위한 상용화 작업에 나서면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메모리반도체 회사들과 극비리 접촉을 하고 있다는 보도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024년 12월 신규 상장한 쓰리에이로직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출자한 펀드가 7.14%를 보유중이다.
쓰리에이로직스는 17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49% 오른 67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매체 보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자체 메모리 표준인 'SOCAMM'을 만들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마이크론 등과 상용화 가능성을 협의하고 있다"라고 전해졌다.
엔비디아가 상용화 하려는 'SOCAMM'은 '개인용 인공지능(AI)' 수퍼컴을 대중화 하기 위한 새 표준으로 DDR4나 DDR5 D램이 아닌 저전력이 장점인 'LPDDR5X' D램을 사용한다.
엔비디아의 서버용은 HBM으로, 엣지용은 SOCAMM의 투트랙 전략으로 가져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출자한 펀드인 퀀텀-코리아오메가 4차산업 핵심기술펀드는 쓰리에이로직스 회사의 지분을 7.14%를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