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정산컴퍼니'와 베트남 진출 위한 협약 체결

2025-02-12     김동역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TKG그룹 계열사인 정산컴퍼니와 지난 7일 KMI 광화문센터에서 베트남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KMI에서는 이광배 이사장, 김대진 사업전략실장, 홍현아 국제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정산컴퍼니에서는 임현욱 대표, 전상욱 책임  등이 함께했다.

KMI는 지난 2024년 10월 몽골 울란바토르에 한국형 건강검진센터를 개원한 이후 다양한 국가를 대상으로 'K-건강검진' 시스템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해외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부동산 개발회사 정산컴퍼니가 베트남 호치민시 부근인 동나이성의 부동산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형 건강검진시스템의 베트남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광배 KMI 이사장은 "베트남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KMI가 오랜 기간 쌓아온 전문화된 의료수준 및 운영 노하우와 TKG그룹의 베트남 사업 노하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베트남에 한국형 검진시스템이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