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AMG엔터, 흑자전환에 52주 신고가

2025-02-11     김성수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SAMG엔터가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1일 오전 9시 28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SAMG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1960원(9.90%) 오른 2만175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2만18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SAMG엔터는 전날 지난해 4분기 매출액 419억원, 영업이익 90억원을 돌파하며 7분기 만에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주지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익 개선의 주요인은 라이선스 부문의 이익 레버리지, 탑라인 성장에 따른 고정비 효과"라며 "영화 '사랑의 하츄핑' 흥행 이후 티니핑은 키즈 지적재산권(IP)에서 캐릭터 IP로 도약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