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효성중공업, 사상 최대 실적에 '급등'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효성중공업이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 33분 기준 효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4만2000원(9.39%) 오른 48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하나증권은 4일 효성중공업에 대해 인건비성 비용 반영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빠른 마진 개선이 나타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2만원에서 60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해외 생산법인에서 두 자리 수 이익률이 지속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북미, 유럽 등 해외 수주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마진은 장기적으로 개선되는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