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석유관리원, 설 연휴 안정적 수소유통 '특별 수급 관리 대응반' 운영
설 연휴 기간(1.25~2.2) 수송용 수소 집중 수급 관리
2025-01-24 안우진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수소유통전담기관인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설 연휴 기간(1.25~2.2) 수소차 이용자들의 원활한 이동과 수소버스의 차질 없는 운행을 위해 '설 연휴 특별 수급 관리 대응반'(이하 수급관리 대응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설 연휴 시작인 1월 25일부터 2월 2일까지 9일간 수급관리 대응반을 운영하며 △수소 생산·유통 등 수소 공급 시설 △고속도로 휴게소와 나들목 인근 등 교통 거점 △수소버스 충전소에 대한 수급 관리를 강화하고 수소차 이용자의 충전 편의를 제공한다.
아울러 한국석유관리원은 수소차 이용자의 원활한 충전을 위해 수소 유통정보시스템(Hying) 홈페이지 및 전용 앱을 통해 설 연휴 기간 일부 충전소의 휴무일과 이에 따른 인근 대체 충전소를 미리 안내한다.
또한 수소차 이용자들은 설 연휴 기간 충전소 이용에 불편사항이 있는 경우 한국석유관리원이 운영하는 수소 유통정보시스템(Hying) 및 소비자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 가능하다,
최춘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설 연휴가 길어진 만큼 수소차 이용자가 원활히 충전할 수 있도록 수급 관리를 철저히 하고 수소버스의 안정적인 운행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