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LG이노텍, 부진한 실적에 '신저가'
2025-01-23 김성수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LG이노텍이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23일 오전 9시 8분 기준 LG이노텍은 전 거래일보다 9200원(5.71%) 내린 15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 초반 15만1100원까지 주저앉으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LG이노텍은 전날 연결기준 작년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12.3% 내린 6조6268억원, 영업이익은 48.8% 내린 24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올해 예상되는 실적 부진을 대부분 반영한 수준"이라며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보다는 향후 주가 반등 시점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