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YG엔터, 4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하회"
2025-01-23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유안타증권은 2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YG엔터테인먼트의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9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5억원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전년 동기 대비 외형 역성장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프로모션성 투자 비용 증가로 인해 이익 개선도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만 "블랙핑크의 컴백과 대규모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다"며 "베이비몬스터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은 빠른 수익 기여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