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골프, 한국여자프로골프 선수 황유민과 스폰서십 연장 체결

2025-01-16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아디다스골프는 2025시즌을 맞이하기에 앞서 한국여자프로골프의 간판스타 황유민(22, 롯데)과 스폰서십 연장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아디다스골프와 황유민의 동행은 황유민이 KLPGA정규투어 무대를 밟은 2023년부터 계속 이어진다.

아디다스골프와 함께하는 2년 동안 황유민은 KLPGA 정규투어에서 총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고 TOP10에만 17번 자신의 이름을 올리는 저력을 보였다.

지난해 작은 체구에서 뿜어내는 강력한 샷으로 황유민은 시즌 총상금 10억원 돌파, 대상포인트 7위 그리고 팬들이 투표로 뽑은 인기상 부문에서 쟁쟁한 선수들을 따돌리고 주인공이 됐다.

두 시즌만에 아디다스 본사를 찾은 황유민은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와 계속 함께 파트너를 할 수 있어 기쁘다. 어패럴과 골프화에 가장 바라는 점은 편안한 착용감과 접지력인데, 아디다스의 퍼포먼스를 경험한 후에 고민하지 않고 결정했다"며 "올해도 아디다스와 상호간의 윈윈할 수 있는 관계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