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중공업, 트럼프 2기 수혜 기대감에 '신고가'

2025-01-15     김성수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삼성중공업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국내 조선주 수혜에 대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15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010원(8.52%) 오른 1만286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장중 1만297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3일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응하기 위한 방미 성과에 대해 밝히며 조선업에 대해 언급했다.

안 장관은 "트럼프 행정부는 해군력을 강화하고 관련된 조선업을 강화하려는 깊은 수준의 제도 개편을 하려고 한다"라며 향후 협력 진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