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PPI 둔화에도 불안한 투심에 혼조 마감…나스닥 0.23%↓

2025-01-15     김성수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12월 미국 도매 물가에도 일시적일 것이라는 의구심과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심에 투자심리가 흔들리며 혼조로 마감했다.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1.16포인트(0.52%) 오른 42518.28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0.11% 오른 5842.91, 나스닥지수는 0.23% 내린 19044.39에 거래를 마쳤다.

12월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인플레이션 둔화를 통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오는 15일 나오는 12월 CPI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면서 주가는 등락을 거듭하다 혼조로 전환했다.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1.10% 내린 131.76달러에 장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