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DB손해보험, LA 산불 관련 손실 1000억 이하"
2025-01-15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NH투자증권이 15일 미국 로스엔젤레스(LA) 산불 영향으로 인한 DB손해보험의 주가 급락이 과도하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3만3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A 산불로 전날 주가 조정 폭이 컸다"며 "비비례 재보험 한도(XOL) 4000만 달러와 복원 보험료를 감안하면 DB손해보험 측 손실은 1000억 원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관련 영향은 일회성인데다 손실도 크지 않을 전망으로 (이번 주가 급락은) 과도한 하락"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