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롯데케미칼, 적자 폭 축소 전망"
2025-01-15 전은정 기자
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SK증권이 15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적자 폭이 개선될 것으로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종전 12만원에서 8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SK증권은 롯데케미칼이 올해 1분기 영업적자는 1474 억원으로 적자폭을 추가로 축소할 것으로 봤다. 2025년 연간 적자 역시 2024년 8547억원대비 개선될 11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도현 SK증권 연구원은 "2025년 Ethylene, PE 등 주요 범용제품 증설은 2024년 이연된 증설이 유입되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과거와 같은 대규모 증설 사이클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아직 지표의 개선은 부진한 상황이지만, 2024년대비 양호한 수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