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CES 2025' 참관…지속성장 전략 모색

삼성SDS, 삼성전자, MS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 전시장 방문

2025-01-08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를 방문해 지속성장 전략을 모색했다.

에쓰오일은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가 최고 경영진들과 함께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5' 현장을 참관했다고 8일 밝혔다. 

에쓰오일 최고 경영진은 새로운 미래 기술이 구현되는 모습을 경험하면서 청정 에너지 공급자로서 지속 가능 전략을 모색하고자 매년 CES를 참관한다.

알 히즈아지 CEO는 이날 방문에서 에쓰오일 류열 전략관리총괄 사장, 정영광 신사업부문장, 임종인 IT부문장과 함께 삼성SDS,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사전 협의된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전시장을 방문했다.  

그는 특히 삼성 SDS가 선보인 'AI(인공지능) 에이전트'에 기반한 기업의 하이퍼 오토메이션 등 회사의 디지털 전환 전략 및 신사업 확장을 위한 최신 기술 동향에 관심을 나타냈다.

알 히즈아지 CEO는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선보인 최신 제품과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면서 AI 기술과 결합한 시장 환경 변화를 느낄 수 있었고 우리 같은 에너지 기업이 이를 활용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라 고 말했다.

이어 "에너지 대전환과 자동차 전동화, 청정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 증가 같은 일련의 거대한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에쓰오일L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운영하는 전략 방향을 점검하는데도 도움을 받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