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470원 넘어…금융위기 후 '최고 수준' 

2024-12-27     김지훈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원/달러 환율이 27일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1470원을 넘어섰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22분 기준 전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8.00원 오른 1477.20원에 거래 중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7원 높은 1467.5원으로 출발한 뒤 오전 9시 15분께 1470원을 넘어섰다.

이는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월 16일(1488.0원) 이후 15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