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 한국표준협회 ESG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2024-12-24     김성수 기자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이화전기는 한국가스공사의 중소기업 협력사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위종묵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하고 투명경영 체제 구축을 포함한 ESG 경영에 앞장서 왔다.

한국표준협회의 ESG 평가는 △환경(자원순환경제 실천) △사회(근로조건 및 산업안전보건 준수,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 법규의 전사적 이행) △지배구조(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한 윤리 및 투명 경영 기반 구축) 3개 부문을 평가해 등급을 결정한다.

회사는 환경과 지배구조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사회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화전기는 2024년 경영방침으로 ESG 경영기반 구축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코스닥협회 추천 사외이사 선임과 사내외이사의 동수 구성 등 정관을 변경, 투명경영위원회의 신설, ESG 경영지침 제정 등을 실행했다.

또한 환경부문에서 LED 조명 전면 교체, 인쇄물 축소 등 탄소와 폐기물 배출량 감소 등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위종묵 이화전기 대표이사는 "주요 고객인 공공기관, 대기업 등과의 거래를 위해 ESG 경영은 필수적이다"라며 "전직원의 ESG 경영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인식 강화와 함께 그동안 취약했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ESG 경영을 위한 전담조직 구성과 제도 보완 등을 통해 국내 대표 ESG 경영 실천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