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인천-시드니 하늘길 취항 2주년 맞아

2024-12-23     강나연 기자

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티웨이항공은 티웨이항공의 대표 장거리 노선 인천-시드니 노선이 2022년 12월 취항 이후 2주년을 맞았다고 23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국내 LCC 최초로 신규 취항한 인천-시드니 노선은 합리적인 운임과 서비스를 앞세운 대표 장거리 노선이다. 해당 노선은 현재까지 21만 5천여 명의 승객을 수송하며, 평균 90%의 높은 탑승률을 유지 중이다.

티웨이항공이 장거리 노선에 순항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대형기의 도입이다. 2022년 2월부터 3대의 광동체 A330-300 항공기를 순차적으로 도입했으며, 24년 하반기에 추가 1대를 도입해 총 4대를 운영중이다. 시드니 노선 외에도 국내선 및 일본 노선 일부와 싱가포르, 자그레브 노선에 A330-300 기종을 투입해 여행 편의를 더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025년 상반기 중으로 B777-300ER 2대와 A330-200 1대, A330-300 1대를 추가 도입해 25년 하계 스케줄부터 유럽 4개 노선(로마, 파리,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증편 스케줄 투입과 25년 신규취항 예정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캐나다 밴쿠버 노선 운영으로 사업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대형기 도입을 통한 노선 다각화로 여객 운송과 화물 사업 모두 효율적인 수송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안전 운항을 기반으로 티웨이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