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꾸삐, 자선 라이브 수익금 전액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

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컬렉터 라이브 거래 플랫폼 '와이스(WISE)'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볼라(대표 이문규)가 유명 레고 인플루언서 꾸삐와 협업해 진행한 자선 라이브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7일 서울 연남동에 위치한 협회 본부에서 열렸으며, 꾸삐와 볼라 관계자가 참석해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이번 기부금은 12일 와이스 앱에서 진행된 자선 라이브에서 모금된 금액으로, 총 600만원이 마련됐다. 주요 판매 상품은 꾸삐의 구독자들이 기부한 레고 제품과 협찬사 마이뮤지엄의 대형 장식장이다.

기부는 와이스, 꾸삐, 마이뮤지엄을 포함해 기부에 참여한 총 57명의 이름으로 이루어졌으며, 기부증서는 모든 참여자에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들의 수술비와 치료비 지원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