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더, 다운 자켓 '스투키'·'카라스' 업그레이드 출시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는 시그니처 다운이자 스테디셀러인 '스투키 다운'과 '카라스 다운'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투키 다운 시리즈'는 항공 점퍼 디자인의 숏다운 자켓으로 2015년 첫 출시 이후 대표적인 겨울 숏다운 자켓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 스투키 다운 자켓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하며 다채로운 컬러 구성과 강화된 세부 디자인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대표 제품인 '스투키 UNI 다운'을 비롯해 크롭 기장의 여성 전용 '스투키 S 다운'과 '스투키 Q 다운', '스투키 P 다운'까지 다양한 기장감과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다.
전 제품에 가볍고 따뜻한 구스 다운 충전재가 적용됐으며 탈부착 가능한 후드로 다양한 날씨 조건에 맞춰 유연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한 후드에는 내츄럴 라쿤 퍼가 디자인되어 포근함과 함께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대표 제품인 '스투키 UNI 다운 자켓'은 기존 실루엣은 유지하면서 사이드와 소매 포켓에 방수 지퍼를 포인트로 적용해 실용성과 디자인을 더했다. 남녀 공용 제품이며 색상은 오트밀 그레이, 크림, 블랙, 그라파이트, 레드우드 총 5가지이다.
아이더의 또 다른 시그니처 다운인 중기장의 사파리형 '카라스 다운' 역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기존 카라스 다운 자켓만의 고유 감성을 살린 아웃 포켓 디테일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능성과 스타일을 강화했다. 색상은 오트밀 그레이, 어반카키, 칠리 총 3가지다.
아이더 관계자는 "아이더의 시그니처 다운으로 자리잡은 '스투키 다운'과 '카라스 다운'은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있음에도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매년 꾸준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