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MINI 컨트리맨, 유로 NCAP 안전도 평가서 최고 등급 '별 5개' 획득
2024-12-17 강나연 기자
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MINI 코리아는 '뉴 MINI 컨트리맨'이 유럽의 신차 안전도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뉴 MINI 컨트리맨은 이번 '유로 NCAP'의 네 가지 평가 항목인 △성인 탑승객 보호 △어린이 탑승객 보호 △교통 약자(보행자, 자전거 운전자 등) 보호 △안전 보조 장치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탁월한 안전성을 입증했다.
유로 NCAP은 뉴 MINI 컨트리맨의 어린이 탑승객 보호 능력에 대해 가장 뛰어난 평가를 내렸다. 특히 뒷좌석에 탑승한 어린이의 전방 및 측면 충돌 시 안전성 테스트에서 모두 만점(24점)을 기록했으며, 유아용 카시트 장착 성능에 대해서도 만점(12점)을 받았다.
기본으로 탑재된 다양한 주행 안전 보조 시스템 역시 뉴 MINI 컨트리맨의 별 5개 획득에 기여했다. 정면 충돌 경고 시스템은 방향을 전환할 때마다 자동차는 물론 보행자와 모터사이클 및 자전거 탑승자까지 감지해 충돌을 방지하고, 비상시 자동 제동 시스템을 가동하는 점에서 훌륭한 평가를 받았다. 차선 이탈 방지 및 유지 시스템 역시 만점(3점)을 획득했다.
유로 NCAP 관계자는 "뉴 MINI 컨트리맨에 설계된 모든 유형의 어린이 안전 장치는 적절히 설치 및 작동되고 있다"며, "비상 제동 시스템(AEB)은 차량이 다가올 때 특히 뛰어난 반응을 보였으며, 대부분의 시험 상황에서 충돌을 회피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