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느린마을소주21, 'K-라이스페스타' 증류주 부문 우수상 수상
2024-12-09 김동역 기자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우리술 명가 배상면주가는 순쌀 증류식 소주 '느린마을소주21'이 지난 6~8일 경기 고양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우리쌀 우리술 K-라이스페스타(이하 K-라이스페스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K-라이스페스타는 농협경제지주가 주최 및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산쌀 소비 확대를 위해 개최된 국내 최대 규모의 쌀 축제다.
박람회 기간 동안 같은 장소에서는 국산쌀로 만든 쌀가공식품과 우리술을 시상하는 품평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품평회의 우리술 증류주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느린마을소주21(알코올 21%)'은 배상면주가가 '좋은 소주는 좋은 막걸리로부터'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2020년 출시한 제품이다.
느린마을소주21은 인공감미료 없이 고창쌀과 누룩, 물로만 빚은 느린마을막걸리를 그대로 증류해 만들어진다. 도수에 비해 부드러운 목넘김과 쌀의 은은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다시 한 번 느린마을소주21의 가치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들로 우리쌀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