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비비고 코리안 바비큐 볶음밥'으로 美 시장 공략

2024-11-28     강나연 기자
미국

컨슈머타임스=강나연 기자 | CJ제일제당은 북미 시장에 상온 즉석밥인 '비비고 코리안 바비큐 볶음밥'을 수출·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기존에 북미 시장에서 기존에 냉동 볶음밥을 판매해왔으며, 상온 볶음밥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비고 코리안 바비큐 볶음밥'은 CJ제일제당의 천연 조미소재인 '테이스트앤리치'를 사용해 볶음밥의 풍미를 더했으며, 현미를 주 원료로 사용해 밥알의 고슬고슬한 식감을 살렸다. 상온으로 출시돼 보관이 간편하며, 유통기한은 15개월로 냉동 볶음밥보다 길다.

전자레인지에 90초만 조리하면 전문점 수준의 볶음밥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밥그릇 형태로 출시돼 취식도 간편하다. 

이번 신제품은 현재 월마트, 퍼블릭스 등 주요 그로서리 채널에 입점 돼있으며, 향후 주요 유통 채널에도 입점 될 계획이다.

홍정욱 CJ제일제당 P-Rice 담당은 "상온 볶음밥을 백미에 이은 대형 제품으로 육성해 K-즉석밥의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