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기재부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상 수상
공단은 '장애대학생 JOB-이룸센터 설치로 취업문제 해결'을 주제로 출품 출품작 266건 중 공단은 상위 4팀에 선정, 지난 15일 최종오디션에서 수상 아이디어를 넘어 더 나은 장애대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해 더욱 힘쓸 것
2024-11-23 안우진 기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이 기획재정부가 주최한 '2024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진행된 2024 미래한국 아이디어 공모전은 일자리‧노동시장, 출산‧양육, 교육‧대학, 환경‧기후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총 266건 접수됐으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아이디어는 그 중 상위 4팀에 선정돼 최종 정책 오디션에 진출했다.
지난 15일 서울 정동1928 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최종 정책 오디션은 기획재정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고 국민들의 생중계 투표 결과가 심사에 반영됐다. 심사 결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제시한 아이디어인 '장애대학생 JOB-이룸센터 설치로 취업문제 해결'이 우수상(한국개발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번 공모전에서 장애대학생의 취업지원을 위한 일원화된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대학 내 장애대 학생 전담 취업알선 전문가 배치하고 진로상담부터 취업 전‧후까지 1:1 이력관리 시스템 도입을 제시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차정훈 고용촉진이사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 선정 결과를 토대로 장애대학생이 더 나은 진로 및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