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Car케어' 회원수 10만명 돌파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삼성화재는 자사가 보험업계 최초로 선보인 모빌리티 일상생활 서비스 'Car케어'가 출시 100여 일만에 회원수 1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7월 출시한 Car케어는 차량의 정밀진단, 경정비와 차량수리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예약하고 결과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이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 정비 네트워크를 통해 운영 중이다.

전국 400여 곳의 애니카랜드(경정비)와 1100여 곳의 애니카패밀리센터(수리)에서 이용 가능하다.

Car케어는 고객이 정비소 선정 시 필요한 데이터인 주변 정비소 평점과 실제 사용자 리뷰를 제공한다.

또한 고객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빌리티 제휴 서비스를 운영한다.

차량 이용과 관련한 주차, 세차, 렌터카 등의 혜택뿐 아니라 타이어와 블랙박스 같은 필수 차량용품에 대한 할인도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회원 수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감사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Car케어 서비스 가입고객 전원에게 △정밀진단 무료 쿠폰(2만원) △엔진오일 교환 또는 배터리 교환 할인 쿠폰(3만원) △대리운전 제휴 혜택(1만원) 등을 제공한다.

또한 차량관리 및 제휴 서비스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1만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회원 10만명 달성을 기념해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연말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서비스 편의성 강화를 위해 정기검사 대행 서비스와 플랫폼 내 결제 기능 추가 등을 내년 중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